[대왕고래] 지구상 가장 큰 동물은?

 포유류 중에서 지구상 가장 덩치가 큰 동물은 누구일까요? 바로 흰긴수염고래라고 불리는 대왕고래입니다. 얼마나 크길래 가장 크다고 하는지 대왕고래의 특징을 살펴보도록 할게요. 그리고 포유류의 신체 특징과 어떠한 동물들이 있는지도 정리해보겠습니다.

 

 

 

▣ 대왕고래의 특징(흰긴수염고래)

 

 대왕고래의 몸길이는 30m가 넘고 평균 몸무게는 약 100톤도 넘는다고 하죠. 혀의 무게만 코끼리 몸무게보다 무겁고 뼈의 무게 또한 7톤이나 된다고 합니다. 그러니 세상에서 가장 무거운 동물이라고 한답니다.

 

 

1. 포유류 특징 

 

 고래는 물고기일까요? 아닙니다. 어류가 아니라 고래는 포유류에 속합니다. 포유류의 특징을 살펴보면 어미가 새끼를 낳아 젖을 먹여 키우는 동물이에요. 마치 사람처럼요. 그래서 고래, 염소, 말, 원숭이, 코끼리, 개 등 이 포유류에 속하는 동물이랍니다.

 

 

1) 몸 전체가 털로 덮여 있어요.

 

 포유류는 암컷 동물이 일정기간 몸속에서 새끼를 자라게 한 뒤 낳고, 새끼에게 젖을 먹여 키웁니다. 몸전체가 털로 덮여있는데 고래처럼 처음에는 털로 덮여있다 크면서 없어지는 동물도 있어요.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정온 동물이기도 해요. 온몸의 털이 체온조절 역할을 하는 거예요. 그래서 추운 극지방이나 뜨거운 열대지방, 사막, 초원 등 모든 지역에서 살 수 있는 이유기도 한 거죠.

 

2) 목뼈가 7개로 길이 차이만 있을 뿐!

 

 사람을 포함하여 포유류 대부분의 목뼈의 개수는 7개입니다. 기린은 목이 긴 대표 동물인데 기린의 목뼈의 개수는 몇 개일까요? 당연히 기린도 목뼈는 7개지만 목뼈의 길이가 다른 거랍니다.

 

 

3) 대뇌가 발달되어 똑똑해요.

 

 포유류의 대표 특징 중 하나는 대뇌가 잘 발달되어 있는 거예요. 그래서 기억력과 학습능력이 좋은데 침팬지나 원숭이가 도구를 사용하여 먹이를 잡아먹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답니다.

 

 

 

 

2. 포유류의 종류

 

 포유류는 척추동물 중 가장 번성한 동물이라 종류도 많고 다양합니다. 크게 식육류, 영장류, 유대류, 유제류, 설치류, 박쥐류로 알려진 동물들의 특징과 종류를 살펴보겠습니다.

 

1) 식육류

 

• 곰, 사자, 늑대, 바다표범처럼 다른 동물을 잡아먹기 때문에 날카로운 이빨과 발톱을 갖고 있어요.

 

2) 영장류

 

• 대표 동물은 원숭이, 침팬지, 고릴라 등으로 몸에 비해 뇌가 큰 것이 특징이며 시각이 발달되어 있어요.

 

3) 유대류

 

• 캥거루, 코알라처럼 어미 몸의 주머니 안에서 새끼를 키우는 것이 특징입니다.

 

4) 유제류

 

• 소, 사슴, 말, 코뿔소 등 초식동물의 유제류에 속하는 동물이에요. 발굽이 발달되어 있어 빨리 달리며 뿔은 가진 동물도 있답니다.

 

5) 설치류

 

• 들쥐, 다람쥐, 청설모, 비버 등 포유류의 목 중에서 가장 많은 생물종을 갖고 있어요.

 

6) 박쥐류

 

• 설치류 다음으로 많은 종을 갖고 있으며 포유류 중에서 유일하게 하늘을 날 수 있어요.

 

 

 

지구상에서 가장 큰 동물인 대왕고래의 특징도 알아보고 더불어 포유류의 종류별 특징에 대해서도 간략히 살펴보았는데요. 이번 시간을 통해 띄엄띄엄 알고 있던 포유류 정보를 정리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