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타와 표범 생김새를 보면 비슷해서 자칫 구분하기 어렵지 않으신가요? 얼굴 생김새와 몸에 있는 검은 무늬 모양에 따라서 구분이 가능한데요. 구별하는 방법을 간단히 생김새와 사진을 통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 치타와 표범의 구분하는 방법_서식지, 생김새, 무늬
1. 치타
치타는 식육목 고양잇과의 포유류로 사하라 사막 이남의 아프리카 및 시리아, 아라비아로부터 인도 북부에 걸쳐 분포되어있고 사바나, 반사막지대에서 서식합니다.
달리기에 적응되어 허리와 다리가 가늘고 길며 꼬리는 끝이 뭉특한데 검은 링 무늬가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갓 낳은 새끼는 얼룩무늬가 없고 회색이며 등에 회색 갈기가 있지만 생후 3개월 후 없어집니다.
포유류 중에서 단거리를 가장 빨리 달릴수 있으며 최고 시속 110km 전후며 속도를 순간적으로 재빨리 높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치타는 구멍이 뚫리지 않은 동그란 검은 무늬를 갖고 있는데 얼굴에서 뚜렷한 차이점이 있습니다. 눈 안쪽 가장자리에서 코 옆쪽을 지나 입꼬리까지 내려오는 검은 눈물을 흘리는 듯한 무늬가 있습니다.
2. 표범
표범은 고양이과의 포유류로 아프리카, 중앙아시아, 인도, 미얀마, 중국, 한국 등 분포되어있고 강변의 숲, 숲이 무성한 바위지대, 덤블, 사바나 등에서 서식합니다. 점프력이 강해 한 번 점프할 때 3M씩 뛰어오를 수 있으며 어깨뼈의 근육이 발달하여 나무에 잘 오를 수 있습니다.
표범의 머리는 크고 둥글며 머리가 네다리 밑에 얼룩무늬 작은 점을 갖고 있고, 몸에는 구멍이 뚫린 검고 둥근 매화꽃 모양 무늬를 갖고 있으나 그 안에 점은 없습니다. 배면은 희고 검은 얼룩점 모양이 매화꽃 모양이 아니며 다리는 짧고 몸통은 길어 보입니다.
표범과 치타는 생김새가 비슷하지만 뚜렷하게 구분되는 생김새만 알아도 바로 구별할 수 있어요. 치타는 눈에서 코 옆을 지나는 검은 줄무늬와 몸에는 구멍이 뚫리지 않는 검은 무늬(점)가 있어요. 반면에 표범은 구멍이 뚫린 검고 둥근 매화꽃 모양의 무늬만 있다는 점 기억하면서 구분해 보면 좋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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