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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정보

치타와 표범의 구별법

by 복지사전 2021. 10. 18.

 치타와 표범 생김새를 보면 비슷해서 자칫 구분하기 어렵지 않으신가요? 얼굴 생김새와 몸에 있는 검은 무늬 모양에 따라서 구분이 가능한데요. 구별하는 방법을 간단히 생김새와 사진을 통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치타-표범-구별법
치타와 표범 생김새

▣ 치타와 표범의 구분하는 방법_서식지, 생김새, 무늬

 

 

1. 치타


 치타는 식육목 고양잇과의 포유류로 사하라 사막 이남의 아프리카 및 시리아, 아라비아로부터  인도 북부에 걸쳐 분포되어있고 사바나, 반사막지대에서 서식합니다.

달리기에 적응되어 허리와 다리가 가늘고 길며 꼬리는 끝이 뭉특한데  검은 링 무늬가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갓 낳은 새끼는 얼룩무늬가 없고 회색이며 등에 회색 갈기가 있지만 생후 3개월 후 없어집니다.

포유류 중에서 단거리를 가장 빨리 달릴수 있으며 최고 시속 110km 전후며 속도를 순간적으로 재빨리 높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치타는 구멍이 뚫리지 않은 동그란 검은 무늬를 갖고 있는데 얼굴에서 뚜렷한 차이점이 있습니다. 눈 안쪽 가장자리에서 코 옆쪽을 지나 입꼬리까지 내려오는 검은 눈물을 흘리는 듯한 무늬가 있습니다.

치타_얼굴_무늬
치타

 

 

2. 표범

 표범은 고양이과의 포유류로 아프리카, 중앙아시아, 인도, 미얀마, 중국, 한국 등 분포되어있고  강변의 숲, 숲이 무성한 바위지대, 덤블, 사바나 등에서 서식합니다. 점프력이 강해 한 번 점프할 때 3M씩 뛰어오를 수 있으며 어깨뼈의 근육이 발달하여 나무에 잘 오를 수 있습니다.

 표범의 머리는 크고 둥글며 머리가 네다리 밑에 얼룩무늬 작은 점을 갖고 있고, 몸에는 구멍이 뚫린 검고 둥근 매화꽃 모양 무늬를 갖고 있으나 그 안에 점은 없습니다. 배면은 희고 검은 얼룩점 모양이 매화꽃 모양이 아니며 다리는 짧고 몸통은 길어 보입니다.

표범_매화꽃_모양_무늬
표범

 

 표범과 치타는 생김새가 비슷하지만 뚜렷하게 구분되는 생김새만 알아도 바로 구별할 수 있어요. 치타는 눈에서 코 옆을 지나는 검은 줄무늬와 몸에는 구멍이 뚫리지 않는 검은 무늬(점)가 있어요. 반면에 표범은 구멍이 뚫린 검고 둥근 매화꽃 모양의 무늬만 있다는 점 기억하면서 구분해 보면 좋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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